DDP는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운영합니다

메뉴 닫기

DDP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메뉴 닫기

상세 검색

닫기

36418

DDP협력전시 [Visualizing the invisible : 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
일정
2023-01-27 ~ 2023-04-22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
시간
10:00-20:00 (연중무휴)
관람비용
무료
관련자료
개요

DDP협력전시
[Visualizing the invisible : 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

 

서울디자인재단은 DDP가 디자인 전문가들의 소통과 관계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상화된 건축의 관찰과 기록> 전시는 장소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이 완성된 이후 시간과 사용자를 비롯한 다양한 에이전시의 개입에 의해 변화해온 모습을 통해 건축 디자인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획입니다.
본 전시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일상화된 건축”이라는 개념은 순간순간 포착되어 삶과 관련된 흥미로운 장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건축의 근원적인 모습과 함께 사용자의 요구를 수용하며 끊임없이 새롭게 재탄생되는 사회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건축을 의미합니다.

 
 

본 전시의 대상인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여의도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던 시기 초고 층 미래도시주거로 계획되어 당시의 사회와 문화, 정치 이상 그리고 최신식 건축 개념을 담았던 실험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비록 1971년 완공된 이후 50년을 넘어서는 동안 계획 초기에 의도했던 주변 지역으로 시범적 공동주거 모델의 전파 및 확장 그리고 이를 통한 국제적인 주거환경의 조성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건축은 주변 여의도지역의 도시화 과정과 함께 새롭게 채워진 거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절히 대응하였으며, 원형은 시기마다 조금씩 변화하며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여의도 시범아파트 건축의 주거 내외부 공간과 구조적 특징 그리고 풍부한 단지 내 녹지공간은 거주환경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냈으며, 다른 대한민국 공동주거 단지에서 발견할 수 없는 거주민의 삶을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는 점에 착안하였습니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시선과 대상으로부터의 다양한 거리 그리고 장소의 경험을 통한 상상력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바라보고 담아냅니다.
텍스트, 다이어그램, 드로잉, 페인팅, 사진 등의 매체를 통해 존재하되 그동안 간과되었던 거주환경들을 시각화하고, 일상의 모습과 도시의 평범한 풍경, 그리고 물리적 묘사를 넘어 축적된 장소와 시간에 관련된 건축 네러티브를 재구성하여 드러냅니다.
이를 통해 기존구조에서부터 제거되고, 덧붙여지며, 때때로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는 일상화된 건축의 가치 및 새로운 건축생산 방식과 관련된 논의가 본 전시를 통해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전시는 오는 1월27일부터 4월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진행됩니다.

1.27(금) 19:00~20:00는 오프닝 행사 진행으로 관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주최 : 서울디자인재단, 새건축사협의회

- 주관 : 새건축사협의회

- 협찬: 한국연구재단, 데스커, 크바드라트코리아, 프루젤코리아

- 총괄기획: 정윤천

- 전시기획: 신은기

- 참여작가: 강난형, 김지애, 김형진, 민병욱, 신은기, 이정우, 정다은, 정윤천

- 전시작품 제작 도움: 박상민, 방정인, 서수빈, 신다원, 장혜민, 정연실, 황인서

- 전시디자인: 김재욱, 조윤영

- 그래픽디자인: 둘셋

- 웹플랫폼: 이용현

- 전시 진행 도움: 김수빈, 박상민, 서수빈, 신다원, 장범섭, 장혜민, 정연실, 황인서

 

본 전시는 웹 플랫폼으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ww.plottingarchitecture.org

 

게시요청자: 전시1팀 오경하 선임

전시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