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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17 이전
  • 2017-09-20 11:05:03
  • 5995
디자이너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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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 2017’ 개최
디자이너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 2017’ 개최



- 9.21.(목)~9.27.(수) DDP 전역에서 열려

-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 소개, 디자이너와 시민들의 소통기회 확대가 목적
- 시각, 산업,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 디자이너들 참여
- 전시, 컨퍼런스, 교육, 영화상영, 마켓 등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가득
- 동일한 기간에 동대문 상인들과 함께 만든 동대문 문화 축제 ‘동대문 스타일 페스타’ 도 열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9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DP가 개관한 2014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시민들에게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디자이너와 시민들의 소통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서울디자인위크는 시각, 산업, 공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전시, 컨퍼런스, 교육 등의 형태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1. 디자인 컨퍼런스
이번 서울디자인위크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로 포문을 연다. 9월 21일(목) DDP 알림1관에서 열리는 오프닝 컨퍼런스에는 ‘커뮤니티 디자인’을 도입해 낙후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은 일본의 건축가이자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가 기조연설을 맡아 마을과 주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도시 디자이너 피에르 포틴은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의 홍등가를 시민 광장으로 변모시킨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홍대 국제디자인대학원 교수인 시모네 카레나는 디자인이 공공공간의 가치를 드높인 사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 공간을 디자인하는 ‘배움의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엄윤미 씨프로그램 대표, 온라인상의 관계 디자인을 연구하는 김승언 네이버 센터장도 연사로 나선다.



서울디자인위크 마지막 날인 9월 27일(수) 오후 7시에는 DDP 갤러리문에서 디자인계의 미래학자로 불리는 존 타카라 영국 왕립예술대학(RCA) 수석연구원이 ‘새로운 미래, 어떻게 번성할 것인가-소비의 경제에서 공생의 경제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2. 디자인 전시
오프닝 컨퍼런스와 연계한 주제 전시는 DDP 어울림광장에서 9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형태로 열린다. 전시는 관람객에게 ‘관계 맺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작해 ‘더 나은 관계를 위한 디자인적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끝난다.

디자인위크의 주요 초청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예디자인박람회’는 DDP 알림2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이 남성용 소변기를 ‘샘’이라는 이름으로 공모전에 출품해 현대미술계에 파란을 일으킨 지 100년이 되는 해. 이를 기념해 공산품인 변기를 공예품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시가 마련되었다.



3. 디자인 마켓
DDP 야외에서는 시민들이 트렌디한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DDP 팔거리와 미래로 위에서는 ‘공예프리마켓’이 열리고, 장충단로를 마주한 DDP 디자인거리에서는 ‘동대문 스타일 페스타 2017’의 일환으로 동대문 패션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동대문 스타일 페스타는 침체를 겪고 있는 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대문 상인들과 정부, 관련 단체가 함께 개최하는 동대문 문화 축제이다. 동대문에서 판매되는 패션상품을 활용한 패션쇼, 스타일링 콘테스트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4. 디자인 오디션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청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9월 22일(금)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DDP 알림1관에서는 대학생 또는 창업 준비 디자이너들이 선배 디자이너에게 7주간의 멘토링을 받아 완성한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사위원 현장심사와 시민 참여점수를 합산해 총 3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오디션에 참여한 청년 디자이너 7팀의 아이디어 스케치 및 작업과정은 ‘모든 것이 가능한 세대(EP.age: Everything is Possible Age)’라는 제목으로 알림1관 앞 고객지원실에서 전시된다.
오디션 후에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기섭 땡스북스 대표 등 8명의 초청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5. 디자인 교육
서울디자인위크는 행사 기간 중 청소년과 디자인 전공자를 위한 다양한 무료 교육을 선보인다. 일본의 디자인기업 DIC가 제안하는 ‘아시안 컬러 트렌드 발표’가 9월 25일(월) 오후 2시 DDP 살림터 3층 디자인나눔관에서 열린다. 9월 26일(화) 오후 1시에는 장애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인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보그, GQ 등 글로벌 패션 매거진을 발행하는 ‘컨데나스트’가 운영하는 패션교육기관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센터’의 워크숍도 디자인위크 기간 중 DDP 살림터 2층에서 브랜딩, 이벤트 매니지먼트, 패션미디어 아트디렉팅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6. 디자인 영화상영
9월 23일(토)에는 DDP 잔디사랑방에서 디자인을 주제로 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유명 가구 디자이너 찰스 임스와 레이 임스 부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Powers of Ten’, 디자이너들이 사랑하는 서체 ‘헬베티카(Helvetica)’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한다.



서울디자인위크 이나미 총감독은 “시민들이 서울디자인위크를 통해 디자인의 영역이 스타일링을 넘어 우리 생활에 폭넓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느끼며, 편안하게 디자인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 전시사업팀 02-2153-0043)
첨부파일
170920_서울디자인위크 2017 개최.hwp
첨부파일
붙임1.서울디자인위크2017_프로그램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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